스스챌?
Swift Student Challenge는 WWDC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350명을 선정하며, Winner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WWDC에 초대될 수도 있다.
https://developer.apple.com/swift-student-challenge/
Swift Student Challenge
Showcase your love of coding by submitting your app playground to the Swift Student Challenge.
developer.apple.com
스스챌의 핵심과 의도?
내가 생각하는 스스챌의 핵심은 완벽한 코드가 아니라 '아이디어와 메세지'이다. 애플이 이 공모전을 여는 이유도, Student에게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위프트를 직접 경험해보게 하려는 의도가 크다고 생각한다.
스스챌에 참가한 이유?
나는 약 2년 동안 iOS를 독학하며 UIKit을 주로 공부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SwiftUI를 학습하며, 동시에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기술이 단순한 도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언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앱이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Winner가 될 수 있을까?
물론 Winner가 된다면 기쁘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자신이 있는 건 아니다. 제출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했던 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마무리
약 한 달간 스스챌을 준비했다. SwiftUI는 익숙하지 않았기에 개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또 해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단순히 앱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담아냈다는 점이 가장 큰 성취이다.
또,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번 스스챌을 준비하면서 기술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단순히 결과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배운 것들과 얻은 경험들이 나에게 더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
다음 글에서는 결과가 발표된 후, 어떤 앱을 제출했는지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 !
👑Winner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마무리해야겠다 ~
+ 아카데미 시작까지 약 3주 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 더 배우고 준비하면서 의미 있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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