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2025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4기 상반기 모집 최종 합격 후기 (테크)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ㅣApple Developer Academy @ POSTECH

 포스텍에서 진행하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플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싸피, 우테코 등과 같은 부트캠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이한 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며, 기술적 배경이 없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iOS 개발 뿐만 아니라, 애플 생태계의 전반적인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또 디자인, UX/UI,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사고를 배운다.

 

 ADA는 팀 프로젝트, 멘토링 세션, 워크숍, 해커톤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애플의 개발 도구 및 리소스를 활용하여,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경쟁률?

50대 증권맨의 앱 개발자 꿈, 포스텍의 애플에서 이룬다 - 기사 본문

포항에 뿌리내린 애플의 '인재 DNA'…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도 관심 - 기사 본문

 경쟁률은 약 1:10~20이라고는 하는데, ADA에서 직접 경쟁률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면 될 듯 하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

 처음에는 싸피, 우테코, 네이버 부스트캠프, 새싹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고려했지만, 내 목표와 가장 부합하는 것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라고 판단했다. ADA의 문화와 교육 방법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율적인 활동과 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방식은 실제 개발 환경과 유사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 좋은 학습 환경에서 개발에 몰두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다. 마지막으로, ADA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도 매력적이었다. 이러한 종합적인 이유로 ADA를 선택하게 되었다. 

 

✅ ADA 혜택

 

✅ ADA 시설

 

✅ ADA 교육방법 및 커리큘럼

 

서류(지원서) 작성

✏️ Core Competencies 

'나'에 대해 가장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나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하면 된다. Life Journey의 압축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백 포함 200단어인데, 나는 목차별로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했다.

 

✏️ Life Jouney 

 Life Journey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의 여정을 작성하면 된다. 일단 나는 나의 연대기를 작성한다는 느낌으로 큰 틀을 잡았다. 내 인생에서의 이벤트들을 노션에 정리하고 그 중에서 큰 이벤트를 위주로 작성했다. 예를 들면, 대학 입학 후 방황, iOS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 여러가지 도전, 신념을 행동으로 옮긴 이야기 등이 있다. 

 

✏️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는 내가 성장하기 위해 시도 했던 프로젝트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성장, 성취를 했는지 작성하면 된다. 나는 개발 뿐만 아니라, 독서, 운동 등으로 이룬 성취나 경험도 작성했다. 

 

온라인 테스트

 ADA의 지원 과정은 대외비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

 

✔️ 온라인 테스트는 재밌었다. 준비할 필요도 없고 준비할 수도 없다. 마음 편하게 보면 될 것 같다. 

✔️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자.

❗️ 온라인 테스트를 볼 때 시간 분배를 잘 하자.

 

온라인 인터뷰

 1차(서류와 온라인 테스트) 합격을 하면 온라인 인터뷰 일정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ADA 오픈 카톡에 들어가 있었는데 1차 발표 날 꽤 많은 사람들이 단톡방을 나갔다. (탈락자가 꽤 있다.)

 

 온라인 인터뷰에 대한 내용도 대외비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다. 

 

✔️ 애플스러운 "인터뷰"

✔️ 재밌는 면접

✔️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 협업이나 팀프로젝트를 해봤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최종 합격

 

 오늘(24.08.09) 발표가 났다. 난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어제부터 잠이 오지 않았다. 결과는 합격이다. 

 

준비 팁

 나는 진심으로 ADA에 합류하고 싶었다. ADA의 모든 면이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이곳에서 정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 간절함 때문에 서류 준비에 온 힘을 다했다. 밤을 새워가며 지원서를 작성하고,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첨삭을 부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러너들이 공유한 팁과 블로그를 꼼꼼히 정리하고, 그들의 활동 후기를 읽으며 매일 나의 결심을 다졌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특별한 준비 팁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서류는 진심을 담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 테스트는 단순히 준비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면접 역시 형식적인 준비(자기소개, 예상 질문 등)를 할 필요도 없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최고의 팁인 것 같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ADA의 어떤 부분과 잘 맞는지, ADA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ADA가 나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진정성 있는 접근이 가장 효과적인 준비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세션에 참여하기

 ADA에서는 주기적으로 온라인 세션을 진행한다. 인포세션을 참고해서 지원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ADA에 합류하기 전에 할 것들?

1. 해외여행

2. 우협하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3. 운동 꾸준히 하기

4. 독서 꾸준히 하기

5. ADA에서 사용 할 영어 닉네임 생각해보기

6. Swift UI + Combine 학습하기

7. Swift Student Challenge 미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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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신 러너 분들 포항에서 만나요 👋